[이슈현장]박희순 "시청률 3%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했다"

기사 등록 2015-03-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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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희순이 '실종느와르 M'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3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희순은 "보통 시청률 공약을 할 때 '몇 프로 이상 나오면 뭘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3%가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모든 책임을 지신다고 했으니 우리는 감독님을 한강에 밀어드릴 것"이라고 재치있게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극중 형사생활 20년 경력에 실종수사만 7년을 맡아온 베테랑 오대영 경위 역을 맡았다. 오대영 경위는 편법의 제왕으로 불리지만, 남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사소한 실종사건도 온 마음을 다해 수사하는 인물이다.

'실종느와르 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토종 형사 오대영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의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김규철, 박소현, 강하늘, 박해준, 손종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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