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시간이 허락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어" 달달 고백

기사 등록 2015-11-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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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달달한 프로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성준(박서준 분)이 혜진(황정음 분)에게 "모스트지를 세계 1위로 만들면 프러포즈를 할 거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은 "나한테는 널 잃어버린 기억이 계속 있어. 15년을 그리워했고 15년이 지나 널 찾았어. 다시는 널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라며 혜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앞으로 15년. 그 다음 15년. 또 그다음 15년. 시간이 허락된다면 그 다음 시간까지도 너랑 함께 하고 싶어"라고 혜진에게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혜진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 모스트지 살리는거.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구. 나두"라고 말하며 성준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극중 박서준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고백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캡쳐)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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