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유노윤호,연기도 아시아 대표급! '포세이돈'서 열연

기사 등록 2011-09-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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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ㅡ에넥스 텔레콤 제공.
[이슈데일리 박혜정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스타 최시원과 유노윤호 대역없이 완벽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KBS 새 월화드라마 (연출 유철용,극본 조규원) ‘포세이돈’에서 최시원과(김선우역)과 유노윤호(강은철역)가 환상적인 액션 호흡을 선보였다.특히 유노윤호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특별출연으로 최시원과 의리의 카리스마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 절친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한 폐차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이뤄내며, 위험천만한 폐차장 액션을 소화해냈다는 후문.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두 사람은 유리조각과 위험한 물건들로 가득해 자칫 실수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폐차장 촬영에서 대역없이 자동차 위를 넘나드는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화끈한 발차기와 빠른 몸놀림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을 탄생시켰다.

‘포세이돈’의 무술을 총지휘하고 있는 양길영 감독은 “대역 없이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에 탄성이 이어졌다”며 “자잘한 상처가 난무하는 위험한 액션에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진지하고 겸손한 태도로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지금까지 지도했던 수많은 배우들 중 단연 으뜸인 액션 실력을 갖추고 있어 놀랍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배우 덕분에 ‘포세이돈’이 든든한 기운을 얻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는 ‘포세이돈’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1~4회 초반까지 포세이돈을 지키며 뜨거운 의리를 드러낼 예정”이라며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는 두 배우로 인해 ‘포세이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쾌속 질주를 시작한 ‘포세이돈’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전미 시청률 1위이자,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돼 왔다.

한편 '포세이돈은 연기파배우 이성재와 (권정률역)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시영(이수윤역), 충식(정운택역), 정수(오민혁역)등이 출연한다. 한중일 삼국을 아우르는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흑사회의 수장 최희곤. 그리고 08년 해경 정보수사 1팀장인 권정률은 최희곤을 잡기 위해 비밀 수사팀을 꾸린다.

최희곤의 실체를 조금씩 파헤쳐가던 어느 날 정률의 아내 민정이 실종되고, 정률에게 경고라도 하듯 만신창이 된 모습으로 죽임을 당한 민정이 정률의 앞에 던져진다. 이후 수사에 관련된 사람들의 가족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면서 드라마는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박혜정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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