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포스터 2종 공개..‘삼각관계에 가족애까지’

기사 등록 2012-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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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JTBC 새 월화 드라마 ‘해피엔딩’의 포스터 2종 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은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박정철, 강타, 소유진, 소이현, 김소은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해피엔딩’ 가로포스터에는 따사로운 봄 햇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세로포스터에서는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의 얼굴이 부각, 애절한 삼각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특히 극중 시한부를 선고받은 최민수가 조강지처 아내 심혜진, 첫사랑 여인 이승연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과 고뇌를 담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31일 서울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드라마 ‘해피엔딩’의 주역들이 참석했다. 이날 순차적으로 진행된 포스터 개별 촬영과 그룹 촬영에서 배우들은 진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해피엔딩’ 출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농익은 표현력이 만족할만한 포스터를 완성해냈다. 드라마‘해피엔딩’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은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가장 김두수(최민수 분)가 아내 양선아(심혜진 분)를 비롯한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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