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수, ‘이수영 모창’ 이미지 벗는다 ‘솔로 데뷔’

기사 등록 2013-1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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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우연수(미토)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이수영 편에서 준우승한 모창 실력자의 이미지를 벗는다.

우연수는 오는 12월경 미토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솔로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그는 이번 솔로 데뷔 활동에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2’ 킹콩과 콜라보레이션 음반 ‘Cuz I luv U’로 활동 당시 내걸었던 미토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우연수는 ‘히든싱어’ 이수영 편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이수영과 대결을 펼친 만큼 가창력에 대한 기대도 높다. 당시 우연수는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그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증명했다.


특히 올 12월경을 목표로 현재 녹음 중인 이번 음반은 우연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만큼 ‘히든싱어’에서 유명가수를 똑같이 흉내 내는 모습에서 벗어나 우연수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론 ‘히든싱어’ 출신으로 생길만한 모창가수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작곡가 유영석으로부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그 실력에 대한 우려는 자신만의 색깔로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우연수 소속사 에스크로 엔터테인먼트는 “우연수가 녹음에 임하는 자세를 보면 그 비장함이 남다르다. 우연수의 이번 새 음반이 잘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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