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 진이한, 극중 캐릭터에 애정 과시 "실생활화 돼가고 있어"

기사 등록 2011-12-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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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진이한이 극중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진이한은 12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이하 왔어, 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가 점점 실생활화 돼가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기 때문에 아직까지 어떤 캐릭터인지 방향을 정하지 않았다"며 "캐릭터를 정해 버리면 전작과 비슷한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고 이미지 설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진이한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이미지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왔어'에서 귀여운 모습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이한은 극중 완벽함을 추구하는 완벽주의 차도남이지만 순수하고 어린아이같은 모습도 가지고 있는 고찬영 역을 맡았다. 그의 20년 지기 친구 수진(이수경 분)과 새봄(유인영 분)에게는 그저 '도련님', '샌님'으로 통하는 만만한 남자다.

한편 '왔어'는 결혼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남자 고찬영, 일과 결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 배수진과 김새봄 세 남녀의 동거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로 오는 12월 5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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