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상상고양이’ 유승호, 전역 후 달라진점? “목소리가 굵어졌다”

기사 등록 2015-1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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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유승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여의도 IFC몰 CGV에서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PD / 극본 서윤희, 김선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주PD, 유승호, 한예리, 박철민, 조혜정, 마마무 솔라가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전역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2년 동안 소리도 많이 지르고 혼도 내고 하다 보니 목소리가 좀 굵어졌다”고 답했다.

군 복무 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유승호. 이에 대해 그는 “전역하고 1년 만에 드라마에서 처음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그 전부터 다른 작품들을 촬영하면서 현장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에 대한 긴장감들을 많이 풀렸다”며 “긴장되는 점은 첫 촬영이 아니라, 처음 TV에 보여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역 이후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저를 봐주실지 긴장된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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