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세월호 참사 추모 '위 아 더 월드' 프로젝트 진행
기사 등록 2014-07-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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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김진웅을 비롯한 20여 명의 뮤지션들이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4월 16일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커다란 충격과 비통함에 빠졌다. 순간 모든 것이 멈추었고 촌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을 지켜만 보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에 와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적인 관심도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김진웅은 제작사 준아트미디어와 20여 명의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위 아 더 월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위 아 더 월드' 프로젝트는 상업적인 목적과는 아무 상관 없는 팝송을 준비한 것이다.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김진웅은 "우리는 '위 아 더 월드'를 부른 것이다. 어떤 구체적인 가사 내용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고통을 다시 주고 싶지 않았고 음악인들 스스로에게도 해야 할일을 부여하듯 차분하게 준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뮤지션과 준아트미디어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그들의 순수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 아 더 월드'는 추모곡이 아닌 이 시대의 참담함을 기억하고 나아가서 힐링을 하기 위한 아름답고 순수한 움직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밴드 와이키키브라더스 메인보컬 겸 프로듀서 김진웅을 필두로 이승환 밴드의 기타리스였으며 현재는 미스터파파 밴드의 기타리스트 조삼희, 사랑과 평화에서 활동했던 이승수, '위대한 탄생3' 출신인 신미애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이영주, 김문노, 문희주, 오건철, 신상일, 유석진, 류다희, 정그림, 김현민, 박민혜, 류혜림, 김선화, 윤승원, 최형빈, 강중규, 신미애, 천우경 등 많은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막내이자 대학교 1학년 학생인 최형빈 군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후 시간이 지났다고 잊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사람들이 더욱 기억하고 좀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준아트미디어 측은 "이후에도 사회공헌적인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 형태일 수도 있고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음악적인 교류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위 아 더 월드'는 라이오넬 리치와 마이클 잭슨이 공동 작곡하고 퀸시존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지난 1984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가뭄으로 인한 대기근 당시 기아난민을 돕기 위해 발표된 곡이다.
한편 김진웅과 뮤지션들이 함께한 '위 아 더 월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유투브나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16일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커다란 충격과 비통함에 빠졌다. 순간 모든 것이 멈추었고 촌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을 지켜만 보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에 와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적인 관심도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김진웅은 제작사 준아트미디어와 20여 명의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위 아 더 월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위 아 더 월드' 프로젝트는 상업적인 목적과는 아무 상관 없는 팝송을 준비한 것이다.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김진웅은 "우리는 '위 아 더 월드'를 부른 것이다. 어떤 구체적인 가사 내용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고통을 다시 주고 싶지 않았고 음악인들 스스로에게도 해야 할일을 부여하듯 차분하게 준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뮤지션과 준아트미디어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그들의 순수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 아 더 월드'는 추모곡이 아닌 이 시대의 참담함을 기억하고 나아가서 힐링을 하기 위한 아름답고 순수한 움직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밴드 와이키키브라더스 메인보컬 겸 프로듀서 김진웅을 필두로 이승환 밴드의 기타리스였으며 현재는 미스터파파 밴드의 기타리스트 조삼희, 사랑과 평화에서 활동했던 이승수, '위대한 탄생3' 출신인 신미애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이영주, 김문노, 문희주, 오건철, 신상일, 유석진, 류다희, 정그림, 김현민, 박민혜, 류혜림, 김선화, 윤승원, 최형빈, 강중규, 신미애, 천우경 등 많은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막내이자 대학교 1학년 학생인 최형빈 군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후 시간이 지났다고 잊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사람들이 더욱 기억하고 좀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준아트미디어 측은 "이후에도 사회공헌적인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 형태일 수도 있고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음악적인 교류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위 아 더 월드'는 라이오넬 리치와 마이클 잭슨이 공동 작곡하고 퀸시존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지난 1984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가뭄으로 인한 대기근 당시 기아난민을 돕기 위해 발표된 곡이다.
한편 김진웅과 뮤지션들이 함께한 '위 아 더 월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유투브나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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