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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신곡 'HYPNOTIZE' 뮤비 45만 조회수 기록 '화제'

기사 등록 2012-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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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여성 솔로가수 안다미로의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HYPNOTIZE’의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난 9월 20일 공개된 ‘HYPNOTIZE’ 뮤직비디오는 발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링크됐다. 이어 국내 동영상 커뮤니티 중 한나인 네이트판에서는 약 45만 여건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9월 3주차 주간 베스트 동영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니어(INGENIOmedia)’를 통해 전 세계 약 100여 국가 아이튠즈에 동시 발매된 영향으로 유튜브를 통한 해외 팬들의 유입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HYPNOTIZE’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안다미로의 ‘HYPNOTIZE’ 뮤직비디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다이나믹듀오의 ‘복잡해’ 등 개성 있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 받은 디렉터 듀오 디지페디가 만든 작품이다.
　
영상은 침대에 누운 남성에게 추를 흔들며 최면을 거는 장면과 최면에 빠진 카오스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옵티컬한 공간 프린트, 여기에 마리오네트 인형을 다루듯 최면에 빠뜨린 남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 등 ‘주인 남자와 섹시한 하녀’라는 파격적인 내러티브에 중독성 강한 유로 비트의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HYPNOTIZE’ 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에서 뿜어지는 중독성 강한 카리스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유로 댄스 곡으로, 이태리의 유명 프로듀서 ‘지오나타 카라시올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안다미로는 국내는 물론 한국과 동시 발매된 스페인 현지 음반 프로모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