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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한파 속 ‘심장 건강’ 주의보…예방법은?

기사 등록 2017-02-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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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심장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찬 공기에 노출돼 체온이 떨어지면 그만큼 심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자나 목도리 등으로 몸의 열 손실을 막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바깥에서 10분간 서 있은 뒤 피부 온도 변화를 측정했더니 그냥 서 있는 경우보다 털모자를 쓴 쪽이 얼굴 부분은 0.5도, 손 부분은 2도나 높았던 것.

특히,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가 머리인데 모자 하나만 써도 머리뿐 아니라 몸 전체의 보온 효과가 크다. 외출할 때 모자와 목도리 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KBS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