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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상속자들', 시청률 11.6% 쾌조의 스타트 '반등 노린다'

기사 등록 2013-10-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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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10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상속자들'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에 안착했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상위 1% 김탄(이민호 분)과 최하위층 차은상(박신혜 분)의 아찔한 첫 만남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상위 1% 김탄과 '캔디형 가난 상속자' 차은상이 만들어 갈 에피소드와 제국고 학생들, 그리고 제국그룹이 그려낼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김은숙 작가와 '대세' 청춘 스타들이 뭉친 '상속자들'이 수목극 1위에 올라선 KBS2 '비밀'을 꺾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같은 날 '비밀', MBC '메디컬 탑팀' 첫 회는 각각 12.4%,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