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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월화극 '정상'

기사 등록 2012-10-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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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월화극 정상 굳히기에 나섰다.

10월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마의’는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4.3%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영한 KBS2 ‘울랄라 부부’와 SBS ‘신의’는 전국시청률 10.5%, 8.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마의’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조승우-이요원 등 성인 배우로 교체된 뒤 흥미있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월화극 정상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함께 역병의 원인을 찾던 강지녕(이요원 분)의 몸에 역병의 증상인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