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축제같은 가요제로 토 예능 2주연속 1위

기사 등록 2011-07-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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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무한도전'이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8.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

2일 방송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무대 당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는 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은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를 시작으로,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 센치한 하하(하하, 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 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참가팀 전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이번 가요제를 순위경쟁에 목메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4.9%,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0.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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