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민,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출연.

기사 등록 2015-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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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배우 김지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중2병 소녀로 변신한다.

드라마 '어셈블리'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 명품 아역으로 성장한 김지민은 오는 18일 첫방을 앞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윤태수 역)와 문정희(김은옥 역)의 딸 '윤수민'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윤수민'은 매사에 불만투성이고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중학교 2학년 소녀로, 김지민이 그동안 보여줬던 올바르고 밝은 이미지와 정반대의 인물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도 '윤수민'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김지민은 때론 뾰로통하게, 때론 분노의 눈빛을 발사하며 한 성격하는 '윤수민'에게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엄마인 문정희와 함께 찍힌 컷에서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입술을 앙다물고 눈을 내리깔고 있다.

김지민이 무슨 일을 저질렀길래 엄마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학교까지 불려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시 때문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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