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신경외과 의사로 변신 ‘신개념 감성닥터’

기사 등록 2011-1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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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최정원이 ‘신(新)개념 감성닥터’의 진수를 선보인다.

최정원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밝고 건강하지만 공부와 일에 있어서만큼은 똑 부러지는 ‘깐깐한 악바리’ 신경외과 전공의인 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았다.

최정원은 극중 일명 ‘감성닥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똑 부러지는 야무진 태도로 의사로서의 까다로운 모습을 선보이는가하면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의사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최정원은 처음 도전하는 신경외과 의사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촬영 전부터 전문서적과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뇌 과학 분야의 기본 지식을 쌓고, 정기적으로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로부터 특훈을 받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최정원은 어떻게 하면 윤지혜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진짜 배우”라며 “자신의 연기뿐만 아니라 상대배우의 연기와 제작환경까지 고려하는 성실하고 야무진 배우다. ‘브레인’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이 출연하며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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