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황인선, 걸그룹 향한 절박함으로 시청자 마음 사로잡아!

기사 등록 2016-0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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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서현기자] '프로듀스101' 황인선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함으로 어필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101명의 걸그룹 도전자 중 황인선이 ‘황이모’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본 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 직후에도 숱한 화제를 모으며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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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10대 후반으로 구성된 멤버들 사이에서 27살이라는 나이로 걸그룹에 도전 중인 황인선은 지난 4회에서 팀 미션 중 나이 때문에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라의 ‘ Break it’ 의 메인보컬로 무대를 준비하던 황인선은 무대가 올드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박민지로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인터뷰를 통해 황인선은 “결국 또 나이 얘기다. 제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가. 나이 많은 노땅이 와서 분위기 흐리는 거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덤덤하게 마음을 전하면서도 “나는 절박하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방송 이후 ‘프로듀스101’시청자 게시판에서 “당당한 황인선 모습이 아름답다”, “나랑 동갑인데 저런 취급을 받다니 마음이 아프다”, “투표 완료! 황인선 파이팅!!”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종 11인의 걸그룹 데뷔를 향한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엠넷 '프로듀스101'홈피캡처

 

서현기자 sh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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