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데뷔' 존박, '슈스케' 꼬리표 떼고 '김동률色' 덧칠

기사 등록 2012-02-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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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존박이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사했다.

존박은 2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 곡 ‘폴링(Falling)’과 소속사 선배 김동률이 작곡한 ‘이게 아닌데’를 첫 공개했다.

이날 존박은 첫 데뷔무대임에도 불구, 여유넘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그는 특유의 촉촉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환상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했다.

특히 존박은 지난해 3월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무대에 선 지 1년 만에 친정이라 할 수 있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남다른 감회를 남겼다.

‘폴링’은 존박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그의 첫 타이틀 곡. 이 팝 스러운 트랙은 영국 작곡가 Andy Platts가 작곡하고 존 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씁쓸한 가사를 덤덤하게 가성으로 이끄는 담백하고 신선한 보컬이 돋보인다는 평.

또 ‘이게 아닌데’는 블루지한 셔플느낌의 발라드이며,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내려놓고 첫 고백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세븐, FT아일랜드, 미쓰에이(miss A), 스윗 소로우, 블락비, K.will, 달샤벳, 미료, 존박, B.A.P, 식스밤, 브레이브 걸스, EXID, 스텔라, WE, 지기독, Take Hyun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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