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이열음, “미술쌤에게 성추행 당했다”

기사 등록 2015-11-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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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이열음이 박은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에서 신가영(이열음 분)이 한소윤(문근영 분)에게 찾아가 자신이 남건우(박은석 분)에게 성추행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윤은 보호자를 자처해 가영과 함께 경찰서에 갔고, 가영은 “선생님이 치마를 들추고 허벅지를 만졌다”고 설명했다.

건우는 “비오는 날 가영을 태워준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소윤은 신가영의 행동에 의심을 품었다. 가영은 건우가 언제 징계 당할지 궁금해 했고, 과거 건우를 좋아해 다른 학생을 계단에서 밀어 넘어지게 만드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소윤은 가영이 친구들과 “영어쌤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확인하고 가영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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