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인트’ 유정선배로 韓 넘어 中까지 홀렸다!

기사 등록 2016-0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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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배우 박해진이 18일,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를 통해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장악 중이다.

중국의 각종 SNS, 커뮤니티에선 ‘치인트’와 박해진에 관련된 자료가 쏟아졌다.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웨이보에서는 18일의 ‘치인트’ 조회 수가 3.5억 번, 19일엔 4억 번을 기록하며 하루 사이에 무려 5천만번이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8일, 5회가 방송 된 날에는 중국의 모든 드라마를 뚫고 ‘치인트’가 종합 드라마 인기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치인트’는 웨이보 24시간 이슈 차트에선 3위에 등극, 24시간 내내 검색지수가 2255.96% 상승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특히 중국의 인기 쇼핑사이트에선 박해진이 극 중 입었던 유정의 의상들이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바이두 테빠에서는 5회에서 유정(박해진 분)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선물한 사자인형을 찾는 글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 소품 하나하나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박해진이 매 주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행보를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래 전부터 탄탄히 쌓아온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에 있다는 반응. 이에 늘 새롭고 놀라운 기록을 새우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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