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에이프릴, 연습생 시절 배고픔 달래준 레시피 공개

기사 등록 2015-10-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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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국내 최연소 아이돌 '에이프릴'이 연습생 시절 배고픔을 달래주던 레시피를 공개했다.

KBS Joy 채널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 22회에서는 걸그룹 카라의 여동생 걸그룹으로 불리는 에이프릴의 멤버 나은, 진솔이 출연해 남은 분식으로 만든 기발한 한끼를 공개했다.

두 소녀는 등장부터 상큼 발랄한 '꿈사탕'을 선보이며 MC 조세호는 물론 모든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평소 돌부처처럼 무표정을 일관하던 레이먼킴 셰프도 환한 잇몸미소를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국주도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꿈사탕' 안무를 똑같이 재연하며 눈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레이먼 킴 셰프에게 "무섭다"는 돌직구를 받으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에이프릴은 가난한 연습생 시절 출출한 배를 달래주던 분식을 이용해 상상초월의 레시피를 선보여 셰프들을 비롯한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에이프릴이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기름이 튀자, 요나구니 스스무 셰프는 "사고가 나면 큰일"이라며 직접 팔까지 걷어붙이며 요리를 도와주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줘 MC들을 당황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스스무 셰프도 역시 남자였다"며 씁쓸해 했다.

조세호, 레이먼 킴은 물론 셰프계의 거장 스스무 요나구니 셰프마저 반하게 걸그룹 에이프릴이 만든 스페셜한 요리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채널 '한끼의 품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사진=KBS N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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