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보닌, 박지성 화장품 런칭

박지성 퍼블리시티권 라이센싱 계약, 상반기 내 스포츠라인 출시

기사 등록 2011-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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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닌(VONIN)’은 박지성 선수와 함께 스포츠 전용 제품인 일명 ‘박지성 화장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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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LG생활건강은 스타라이센싱을 통해 박지성 선수의 퍼블리시티권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20대에 적합한 스포츠전용 라인으로 박지성 화장품을 선보이는 등 향후 2년간 ‘보닌’ 의 라이센싱 모델로 박지성 선수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생활건강 보닌팀 이유성 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경기 중에는 공격적이고 프로답지만, 평소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남성화장품을 대표하는 모델 이미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 이 과장은 “특히 박지성 선수는 신체활동이 많은 운동선수들의 피부고민을 잘 알고 있다”며 “향, 디자인, 사용감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박지성 선수가 직접 참여한 스포츠 전용 라인을 선보여 스포츠 레져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남성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서 땀과 피로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들을 위해 번들거림이나 백탁이 없고 땀에도 강한 새로운 개념의 자외선 차단제, 스틱 타입의 선제품 그리고 시트 타입의 스킨 등 총 9여종의 스포츠 화장품이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지성 선수와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 보닌 스포츠 화장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JSFC(박지성 유소년축구 클럽) 후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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