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이승준, 폭넓은 연기로 안방극장 '공략 예정'

기사 등록 2012-05-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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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승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층 한희)에 출연한다.

5월 21일 오후 이승준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승준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닥터 진’에서 조선 최초 근대병원인 인우당 멤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승준은 이 드라마에서 허광(정은표 분)의 수제자로 처음엔 진혁(송승헌 분)을 믿지 않고 불신하고 배척하지만, 직접 그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한 후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게 되는 인물을 그린다. 그는 후일 진혁과 함께 페니실린을 만들어 내는 일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그는 그동안 영화 '최종병기 활', '인류멸망보고서'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닥터진'에서 팔색조 연기를 모두 녹여낸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준은 소속사를 통해 "'닥터진'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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