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160만 관객 돌파 ‘200만 향해 간다’

기사 등록 2012-02-10 06: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범죄.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월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9일 하루 전국 615개의 상영관에서 12만830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5만6009명이다.

특히 개봉 2주차 접어든 이 영화는 평일에도 압도적인 관객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200만 돌파 역시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8654명의 관객을 모은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83만9196명이다. 이어 4만7556명의 관객을 동원한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4위를 1만935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파파’(감독 한지승)가 4위에 올랐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