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지창욱-신현빈, 애틋한 재회..사랑 이뤄지나

기사 등록 2011-08-04 10:2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백동수_유지선_수상한각도.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지창욱이 오매불망하던 신현빈을 다시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유지선(신현빈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극 중 백동수는 유지선에게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만,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가슴에 묻어야 했다. 이어 감출 수 없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밤새 빗속을 뚫고 달리기도 했지만, 내리는 빗속에 더욱 아픈 추억만 남기고 돌아왔다.

이후 백동수는 자신의 임무인 봉수지기의 시험으로 위기에 닥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 우연히 동궁전에 머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적적한 마음에 마당에 꽃잎으로 사랑 ‘애’(愛)를 수놓고, 바람에 날아가는 꽃잎을 따라간 시선에 자신이 애타게 찾았던 지선이 있었던 것.

이러한 모습으로 한회를 마무리 지은 ‘무사 백동수’는 동수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지선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영원한 짝사랑으로 남을지 향후 이들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8일 오후 9시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