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새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김', 20%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

기사 등록 2012-11-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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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1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힘내요 미스터김'은 전국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종영한 '별도 달도 따줄게'가 기록한 28.6%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힘내요 미스터김'은 비록 '별도 달도 따줄게'보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전작에 이어 일일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가는 모습이었다.

'힘내요 미스터김'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죽은 형의 딸 희래(서지희 분)을 비롯해 네명의 아이를 보살피게 된 '총각엄마' 김태평을 둘러싼 가슴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다.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와 '메리는 외박중', '동안미녀' 등을 만든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그대 없인 못 살아'와 SBS '그래도 당신'은 각각 6.2%,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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