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김연우, 박완규 못지 않은 독설 '눈길'

기사 등록 2012-11-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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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김연우가 박완규 못지 않은 의외의 독설평가로 눈길을 끌었다.

11월 9일 오후 방송한 '위탄3'에서는 자신의 자만을 반성하는 장수현에게 독설을 보내는 김연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수현은 "과거 칭찬을 많이 듣다보니 자만해서 노래 연습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박정현의 '눈물이 주룩주룩'을 열창했다. 하지만 김연우는 "이 실력가지고 어떻게 방관하고 자만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박완규는 "나는 자만하는 사람 안본다. '내 음악이 최고야'하는 순간 그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장수현은 결국 자신에게 따끔한 충고를 줬던 김연우와 박완규에게 왕관을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1에서 김태원 멘토의 멘티 '외인구단' 팀을 공포로 몰고간 박완규가 출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독설을 선보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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