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특별상궁에서 후궁으로 승진 '더 독해진다'

기사 등록 2013-05-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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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김태희가 특별상궁에서 숙원으로 쾌속 승진한다.

지난 13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재회한 후 특별상궁이 된 옥정(김태희 분)이 숙원마마로 승격된다.

숙원은 내명부 종4품 후궁으로 왕의 정식 부인임을 인정받는 동시에 왕실의 일원으로서 권력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옥정은 특별상궁이 됐지만 김대비(김선경 분)의 분노로 강제로 불임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 그런 위급한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 후궁 첩지를 받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후궁이 된 김태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태희는 의복을 갖추고 후궁 첩지를 받고 있다. 자태에서는 기품이 흘러넘치지만 결연해 보이는 표정에 눈빛에서는 섬뜩함이 묻어난다. 궁에 입성해서도 갖은 고초를 겪고 얻어낸 후궁의 자리이기에 장옥정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장옥정이 후궁이 되면서 본격적인 장희빈 탄생을 알릴 '장옥정'은 14일 오후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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