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공화국-앙마’, 종편 개그프로그램 中 ‘인기’

기사 등록 2011-12-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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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종합편성채널 MBN 신개념 시사 풍자 코미디쇼 ‘개그공화국’의 코너 ‘앙마를 보았다’(이하 앙마)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방송된 ‘앙마를 보았다’는 종편 개그 프로그램 중 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나쁜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누리고 있는 것.

‘앙마를 보았다’는 코너는 착한 남자와 사귀는 여자, 나쁜 남자와 사귀는 여자. 이 두 커플이 등장, 착한 남자친구와 나쁜 남자친구를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나쁜 남자의 여자친구인 MBN 공채 개그맨 이세영(22)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라는 평이다.

21일(오늘) 방송에서는 두 남자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여자 친구의 힘든 상황을 위로해주는 대처법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개그 공화국’은 풍자 개그로 구성됐으며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안상태, 고혜성, 김미진, 윤성호, 윤택 등 스타 개그맨 20인과 MBN 공채 1기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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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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