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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아율 자살..네티즌 충격 "한창 꽃다운 나이인데.."

기사 등록 2012-06-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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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신인 연기자 정아율(25)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을 거둔 것이 밝혀진 가운데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아율은 지난 6월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을 거둔 것을 매니저들이 뒤늦게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아율은 평소 우울증으로 마음 고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방송중인 KBS2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초반 황선희의 친구 역으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비보를 접한 네티즌은 “한창 꾸미고 예쁘게 웃을 나이인데 안타깝다” “남겨진 가족들은 어떻게 하고,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 “우울증이 참 무서운 병인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현재 유족과 지인들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