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송종호, 절제된 분노연기 시청자 '호평일색'

기사 등록 2011-09-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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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 배우 송종호가 절제된 분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드라마 14회분에서는 신면(송종호 분)이 혼례 도중 김승유(박시후 분)에게 납치된 세령(문채원 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송종호는 짝사랑하는 여인을 찾기 위한 애틋한 마음을 잘 드러냈다.

송종호에 열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분노를 이기지 못해 신면이 이대로 양심도 버리고 차갑게 변해버릴 것 같아 가슴 아프다” “세령을 향한 신면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정말 애절하다”등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송종호의 열연과 함께 비극적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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