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 확정...'공조' 윤제균 손 잡는다

기사 등록 2017-0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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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배우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제작사 JK필름은 1일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병헌,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 간 복싱선수 형과 지체 장애가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은 전직 복싱선수 조하역을 맡는다. 지체장애 동생은 지난 해 '청룡영화상'에서 '동주'로 신인상을 거머쥔 박정민이 연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현재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에는 '싱글라이더'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 다수의 흥행작품을 쏟아내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제균 사단 JK필름과 영화 ’내부자들’, ‘마스터’등을 연달아 흥행시킨‘흥행보증수표’ 이병헌이 어떤 시너지를 분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러덕션을 끝낸 후 6월 경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이슈데일리DB)

 

안예랑기자 yrang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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