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사실상 해체, '현아 재계약 완료,나머지 멤버 재계약 가능성 희박'

기사 등록 2016-06-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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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현아는 재계약을 마쳤고,나머지 네명의 멤버들은 계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네명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이번주 안으로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아직 마지막 여지는 남아있지만,네명 모두 소속사를 떠나게 될 확률이 절반 이상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지금의 상황으로 봤을때 포미닛의 완전체 활동은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네명의 계약 완료 여부가 확실히 결정이 나면 추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미닛은 2009년 'Hot issue'로 데뷔했다. 이후 '이름이 뭐에요?','미쳐','싫어' 등의 곡으로 독보적인 '걸크러쉬' 콘셉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이슈데일리DB)

 

김상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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