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의사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거야?

기사 등록 2012-1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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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의사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거야?"

배우 하석진이 '무보정 상체 근육'을 공개했다.

하석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유동근과 김해숙의 아들이자, 똑 부러지는 성격의 치과의사 안성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마취의 오윤아와 연상연하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그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16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자연스러운 남성미를 내뿜을 예정. 이미 극 초반 여러 차례 상체 노출을 감행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던 하석진이 또 다시 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하석진은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 근육 3종 세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찔한 치골 라인과 더불어 선명한 초콜릿 복근, 딱 벌어진 어깨가 조화를 이루며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하석진이 무보정 근육질 몸매를 뽐낸 장면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JTBC 방송국 내 '무자식 상팔자'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그는 상의탈의 촬영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는가 하면, 틈틈이 푸시 업(PUSH UP)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카메라 앞에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특유의 성실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 이날 촬영에서는 하석진의 남자다운 모습이 돋보였다. 실내 촬영이라 해도 세트장의 특성상 기온이 낮은 편이라 스태프들은 점퍼를 입고 촬영에 임했던 상황. 하지만 하석진은 상의를 탈의하고도 전혀 추운 기색을 내비치지 않으며, 여유롭게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측은 "하석진은 연기, 컨디션 등 모든 부분에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라며 "극 중 오윤아와 러브라인이 심화되면서 하석진이 한층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석진앓이'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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