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서수민CP "'개콘'에서 대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기사 등록 2012-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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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책임프로듀서(CP)가 “올해 ‘연예대상’에서는 ‘개그콘서트’에서 배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수민 CP는 18일 오후 KBS 연구동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 ‘연예대상’은 김준호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준호는 올해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이수근 등과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꺾기도’, ‘감수성’ 등 인기 코너를 통해 활약을 펼쳤다.
 
서 CP는 “김준호가 상을 받았으면 ‘개그콘서트’ 팀 모두가 바라고 있다”며 “약 14년 동안 김준호, 박성호, 김대희 등이 지켜온 것이 크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후배들의 코미디를 만들어주고 호흡해주면서 이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개그콘서트’에서 대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거듭, 바람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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