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영하 20도 강추위 속 불타는 '연기투혼'

기사 등록 2013-05-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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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영하 20도의 강추위 속에서 연기투혼을 펼쳤다.

15일 오전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카라 공식 계정에는 박규리의 드라마 미공개 사진 2장이 공개됐다. '강추위 속에도 불타는 리더 규리의 연기투혼'이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이 사진은 영하의 날씨 속 드라마 촬영 중인 박규리가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배경은 박규리 주연의 케이블채널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극본 성민지, 연출 박수철)의 촬영 현장으로, 당시 촬영 시기는 1월. 체감온도는 약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정도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긴 야외촬영 속에서도 박규리는 핫팩으로 입을 녹여가며 촬영을 이어갔고, 대사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투혼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박규리의 이 같은 연기투혼은 지난 3일 방송 된 '네일샵 파리스' 2회에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촬영된 장면은 연신 뿜어내는 입김과 꽁꽁 얼어 빨개진 얼굴에 당시의 강추위가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의 첫 주연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MBC퀸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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