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제 3병원’ 최수영 “오래 기다려 온 만큼 최선을 다했다”

기사 등록 2012-08-29 15: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nijg7201208291507162358.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가운데 “오래 기다려 온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수영은 8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제 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의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순정만화’ 이후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작품을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케줄 등 상황이 맞지 않아 인연이 닿지 않은 작품들이 있었고, ‘제 3병원’을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어떤 작품을 하게 될까?’ 기대를 했는데 이번 작품의 대본을 보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영은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최선을 다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 3병원’은 양, 한방 협진 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