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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 평일 30만 관객 육박..300만 ‘눈 앞’

기사 등록 2012-07-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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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평일에도 3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7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3일 하루 전국 1063개의 상영관에서 29만8503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3만2567명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미 개봉일인 19일 하루 동안 44만 996명의 관객(누적 관객 44만1859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사상 개봉 첫날 최고 관객 동원의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어두운 현실을 재조명했으며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 고민에 휩싸인 가운데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98개의 상영관에서 6만2306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수 423만5239명을 동원한 ‘연가시’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일일 관객수 2만2600명, 누적 관객수 480만2315명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