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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예쁜 옷보단, 착용감이 좋은 옷 선호

기사 등록 2016-1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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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아무리 예뻐도, '착용감 좋은 옷' 주목

최근엔 착용감 좋은 옷들이 주목받고 있다. 언뜻 보기엔 일반 바지와 다를 게 없지만, 원단을 손으로 잡아당기자 옷이 늘어난다.신축성이 뛰어나 안 입은 듯한 느낌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중독바지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재와 색상, 길이가 다양해지고 있다. 또 대충 돌돌 말아 보관해도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주름치마도 착용감으로 인기가 좋다. 짧은 길이는 귀여움과 발랄함을, 길이가 긴 치마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맛있게 '해동'하는 요령

냉동실에 한 번 얼린 식재료는 어떻게 해동하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건, 해동한 재료는 다시 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맛과 식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해동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고기나 생선처럼 날것인 재료는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해야 한다. 실온에 그냥 둘 경우, 수분량이 감소하고 지방이 산패할 수 있다. 시간이 없어 빨리 녹여야 할 땐 양은냄비나 프라이팬, 쿠킹 포일 위에 올려 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재료를 지퍼백에 넣고서 차가운 물을 흘리는 것도 해동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냉동 채소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끓는 물에 그대로 넣어 요리하고, 냉동 만두나 패티(patty) 역시 언 상태로 튀겨도 맛이 달라지지 않는다.

▶ 내 장례 준비는 내가! '셀프 장례'

최근 자신의 장례 준비를 자식들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결정하는 이른바 '셀프(self) 장례'가 늘고 있다. 자신이 계획한 장례 절차와 방법을, 미리 마련한 장례 비용과 함께 가족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장례 기간도 1~2일로 짧은 편이고, 매장보다 화장이나 산골장을 선호한다는 게 셀프 장례의 특징이다. 또, 비용도 평균 70만 원에서 3백만 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비싼 장례 비용을 자식들에게 부담시키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셀프 장례의 주된 수요층으로 분석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