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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언론시사 및 홍보행사 취소… “故 김주혁 애도”

기사 등록 2017-10-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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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영화 '미옥' 포스터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영화 ‘미옥’ 측이 언론·배급 시사회 취소를 발표했다.

앞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 ‘부라더’가 제작발표회, VIP시사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한 것에 이어 31일 ‘미옥’ 또한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미옥’의 언론·배급 시사회의 취소 소식을 알렸다.

‘미옥’ 측에 따르면 “‘미옥’의 배우와 전 스태프는 故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한다”라며 예정된 일정의 취소 의사를 밝혔다.

이어 “취재를 예정하고 있던 기자님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추후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