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지고는 못살아' 합류 확정..최지우와 호흡

기사 등록 2011-07-18 20:5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MGB_윤상현1.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윤상현이 최지우와 함께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상현이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가제)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최지우씨와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 판단했다”며 “극중 직업이 변호사인 만큼 지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고 한류스타인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기로 해 일본에서도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갈 드라마로 윤상현은 최지우의 남편 형우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준 까칠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에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우 히메’라 불리며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퀸 최지우와 가수 활동과 최근 TBS에서‘아가씨를 부탁해’ 방영으로 일본 내 한류 붐을 이어가고 있는 윤상현의 만남이란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지고는 못살아’출연 후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따이공’ 촬영에 들어가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