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마이너리그 경기서 '멀티히트', 타율 4할대

기사 등록 2016-07-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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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세번째로 가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 타율은 4할을 기록중이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박병호는 후속타자 폴리노의 2루타가 나오며 홈을 밟았다.

박병호는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다이아몬드와 8구 승부를 벌였지만,2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1,2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투수 테페라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버팔로 바이슨스에게 2-5로 패했다.

(사진=MLB.COM)

 

김상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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