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최강희-왕지혜, 첫 만남 부터 아이스크림 공방전

기사 등록 2011-08-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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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최강희와 왕지혜가 첫 만남부터 팽팽한 신경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4회에서는 지헌(지성 분)을 사이에 두고 은설(최강희 분)과 나윤(왕지혜 분)의 양보없는 한판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온 은설은 지헌에게 다가오던 나윤과 살짝 부딪친다. 그 바람에 나윤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이 옷에 묻게 됐다.

나윤은 별다른 사과 없이 그냥 지나치던 은설이 얄미운 나머지 그의 엉덩이에 아이스크림을 묻혔다.

은설은 나윤의 도발에 곧바로 무원(김재중 분)의 아이스크림을 빼앗아 똑같이 응수했다. 두 사람은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팽팽히 맞섰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지헌과 무원은 경악했다.

은설과 나윤은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수습했다. 그 곳에서도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없는 설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이 화장실에 가있는 동안 지헌과 함께 벤치에 앉은 무원은 나윤이 은설을 질투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 같은 무원의 말에 지헌은 어안이 벙벙해하며 그 사실을 못 믿어했다.

한편 노은설은 사내에 룸살롱 폭행사건의 주범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난관을 맞게 됐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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