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송옥숙-김수현-김가은, 4인4색 매력발산

기사 등록 2011-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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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의 여인들.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중인 최정원, 송옥숙, 김수현, 김가은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네 사람은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에서 신하균의 여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이들의 열연이 ‘브레인’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먼저 최정원은 신하균과 알콩달콩 앙숙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극중 지혜(최정원)는 강훈(신하균 분)을 향한 솔직하고 적극적인 프러포즈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또 강훈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는 유진(김수현 분)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유진은 강훈을 위해 20억원의 연구비를 후원해 주며 재벌 2세다운 통 큰 사랑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강훈을 향한 가슴 절절한 모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순임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도 아들에게 민폐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 배려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강훈의 동생이자 순임의 딸인 하영(김가은 분)의 눈물 연기에도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린 여동생답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아픈 순임을 보살피며 눈물을 흘리는 하영의 모습에 극 몰입도가 상승한다는 평이다.

한편 ‘브레인’ 지난 방송분에서는 강훈이 위독한 어머니 순임 앞에서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와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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