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고경표 병실 삼각 로맨스

기사 등록 2016-09-07 22:3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조정석, 고경표가 한 병실에서 희비를 맞았다.

7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날씨 방송을 앞두고 나주희(김예원 분)과 실랑이를 벌였다.

표나리는 병원에서 링거까지 빼고 방송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지만 계성숙(이미숙 분)은 표나리 자리에 나주희를 세웠다. 양보하지 않던 두 사람은 같이 날씨 방송을 했고 계성숙에게 뺨을 맞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다 긴장까지 했던 표나리는 고정원(고경표 분)의 손에 이끌려 빠져나왔다. 그 순간 표나리는 쓰러졌다. 고정원은 표나리 손목에 있던 팔찌를 보고 병원으로 향했다.

날씨 방송을 노심초사하며 봤던 화신(조정석 분)은 전화로 "선 봐서 시집이나 갈 것이지. 어딜 나가서 방송을 하냐. 쌤통이다"라고 걱정됐던 마음과 달리 미운 말만 뱉었다.

표나리는 병원에 도착하자 화신이 유방암이라는 것을 비밀로 해야 했기 때문에 당황했다. 하지만 고정원은 표나리의 병실로 향했다. 화신은 표나리가 비밀을 지켜주지 않았다고 오해, 쉴새 없이 쏘아붙였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나간 표나리 때문에 화가 난 의사는 보호자 고정원에게 24시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이화신, 표나리, 고정원은 한 병실에서 지내게 됐다. 점점 더 사이가 돈독해져가는 표나리와 고정원, 그런 두 사람 앞에 나설 수 없이 속앓이만 하는 짠내나는 화신의 병원 생활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