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묘한 클래식 승격 공식, 이번에도 통할까?
기사 등록 2016-03-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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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 라운드가 26일, 27일 전국 5개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챌린지‘ 개막 첫날 26일에는 대전(대전-대구), 부산(부산-안산), 창원(경남-강원), 둘째 날 27일에는 고양(고양-안양), 서울(서울 이랜드-충주)에서 오후 2시 경기가 시작된다.
3월 12일 토요일 전북-서울(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성남-수원(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포항-광주(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13일 일요일에는 전남-수원FC(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인천(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
‘K리그 챌린지’ 각 팀들의 목표는 당연히 K리그 클래식 승격이다. 2013년 본격적인 승강제가 시행된 후 승격에는 묘한 공식이 있다.
▼클래식 최하위 강등팀=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2013년에는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챌린지 우승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승강 팀을 결정했고, 2013년부터는 K리그 챌린지 우승팀은 자동 승격,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한 자리의 승강 팀이 결정됐다.
승강제가 시행된 이후 K리그 클래식에서 최하위로 강등이 된 팀은 지난 3년간 공교롭게도 다음해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K리그 최하위로 자동 강등된 상주는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고,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클래식 무대로 돌아왔다.
2013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됐던 대전은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
다음 해에도 <클래식 최하위 강등 팀 =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공식은 이어졌다.
2014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 상주는 2015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1년만의 귀환에 성공했다.
2015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된 팀은 대전이다. 그렇다면 2016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은 대전이 차지할 수 있을까?
▼K리그 챌린지 준PO 승리팀=승격?
2014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는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됐다.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3위와 4위 팀이 준 플레이오프(단판. 90분 무승부 시 상위 순위 팀 승리)를 치르고, 준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2위와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제도가 시작된 후 지난 2년간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한 팀은 준 플레이오프 승리팀이였다.
2014년에는 광주FC(정규리그 4위), 2015년에는 수원FC(정규리그 3위)가 챌린지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펼치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승격을 했다.
올해 K리그 챌린지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총 44라운드로 종료되며, 11월 2일 준 플레이오프, 11월 5일 또는 6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17일과 20일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으로 승강 팀을 가리게 된다. 단,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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