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컴백, 음반 발매 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검' 휩쓸며 '존재감 입중’

기사 등록 2015-12-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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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그룹 터보가 음반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에 증명하듯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최근 터보의 컴백은 김종국의 의리와 우정과 더불어 터보 활동에 대한 아련한 향수로 이뤄져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국은 앞서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미 솔로가수의 입지를 굳히며 중국 등 해외 각지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에 그는 자신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기획하던 중, 작년 연말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터보로서 옛 추억의 진한 향수를 느끼고 터보 앨범으로 노선을 바꾸게 됐다.

또 김종국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기고자 직접 컴백에 대한 청사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5년만에 2인조가 아닌 3인조로 컴백한 터보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한층 더 눈길을 사로잡았다.

터보의 이번 앨범에는 국민MC 유재석이 피처링을 필두로 터보와 함께 숱한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 90년대를 풍미했던 룰라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 지누, 래퍼라이머와 산이, 제시, 보컬 박정현, 케이윌, 소야 등의 특급 스타들 역시 참여했다.

터보 6집앨범‘다시(AGAIN)’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특급 카메오로 지원사격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거듭 컴백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며 18일 오후 1시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6집 앨범 ‘AGAIN’의 음악감상회에서는 3인조 터보 활동은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으며 향후 새 앨범과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며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인기를 타고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중국 팬들 역시 그의 앨범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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