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조선시대 대표 나쁜 남자?

기사 등록 2011-08-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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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공주의 남자’에 출연중인 배우 박시후가 조선시대 '대표 나쁜 남자'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KBS2 ‘공주의 남자’속 승유(박시후 분)는 세령(문채원)에게 단호하다 가도 자상한 모습을 선보여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세령은 경혜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승유를 우연히 마주친다.

세령은 없어진 경혜를 찾기 위해 말을 타려하고 지난 날 혼자 말을 타다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세령이 걱정된 승유는 같이 말에 오른다.

특히, 승유는 “이래서야 어느 세월에 다녀 오겠습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행동은 자상한 모습에서 나쁜남자의 특징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 날 세령이 승유에게 진심을 건네지만 승유는 매몰차게 말을 했다.

지난 날 한번도 승유에게 속마음을 건네지 못한 세령은 “스승님을 농락하려 한것은 아닙니다”라며 “스승님과 함께 했던 시간은 저에겐 소중 했습니다” 고 말하자 승유는 애써 “착각하지 마십시오 다른 여인이었어도 마찬가지 일 것 이었다” 고 말해 세령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한편, 문종(정동환 분)이 세상을 떠나며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야망이 본격화 되지만, 승유가 세령을 끌어안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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