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는 여배우들'이 아름답다. 김선아-이보영, 망가질수록 시청률은 'UP'

기사 등록 2011-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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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여배우들의 변신은 무죄!' 미모의 여배우들이 망가지는 연기로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와 SBS '여인의 향기'는 첫 회에 각각 9.4%, 15.8%의 시청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극의 여주인공을 맡은 이보영과 김선아는 '확실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보영은 '애정만만세'에서 강재미 역을 맡아 뿔테안경에 파마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남편 진이한(한정수 역)을 위해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한 춤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단아하고 조용한 캐릭터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선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여인의 향기'에서 소심한 고졸 여행사 직원 연재 역을 맡아 100인분 비빔밥에 넘어지고, 담을 넘는 등 억세게 운 없는 말단 여직원의 모습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러한 변신을 통해 '아름다운 여배우' 이미지를 깨뜨리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아름다움을 되찾는 반전 과정을 거쳐 통쾌한 복수와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여인의 향기' 2회에서는 '해변의 여인'으로 완벽 변신한 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두 여배우가 어디까지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일지, 또 어떤 파격 변신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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