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수지 'Yes No Maybe',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7-01-24 18:0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24일 0시 첫 솔로앨범 'Yes? No?'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수지의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Yes No Maybe'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가수 마이더스의 손으로 꼽히는 박진영이 KAIROS와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곡이다.

특히 수지와 박진영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수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박진영이 만든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 첫 느낌 어땠어?

김지영:미쓰에이 노래와 비슷하네요 네명이서 부르던 노래를 수지 혼자 부르는 느낌이에요.

김혜진:처음 들었을 때 '행복한 척'보다 귀를 사로잡는 건 아닌데 들을수록 빠져드는 느낌!

박수정: 온 우주가 바란 수지의 솔로 출격, 기대 이상의 퀄리티. 이래서 '수지, 수지, 수지'그러나봐요.

한동규:경쾌한 멜로디, 이후 리듬과 딱딱 떨어지는 수지의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려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지영:허밍하는 부분이 가장 좋네요! 수지의 고운 가성을 잘 살린것 같아요.

김혜진:'따라라라따라라라' 허밍하는 부분이 킬링파트! 수지의 음색이 가장 돋보여요.

박수정: 도입부에 낮게 깔리는 수지의 음색, '받지마 알잖아 목소리 들으면...' 이부분부터 히트예감이요.

한동규:'Yes No Maybe' 부분. 무언가 몽환적인 리듬 안에 수지의 목소리가 맑게 울러퍼지는 것 같아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지영:개인적으론 선 공개곡인 '행복한 척'이 더 좋은것 같아 아쉬워요.

김혜진:그냥 수지의 목소리였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보컬에 이펙트가 과한 것 같아 살짝 아쉬워요.

박수정: 선공개곡 '행복한 척'이 더 취향저격이긴 해요. 하지만 JYP가 선택한 타이틀곡이라면 분명히 이유가 있겠죠?

한동규:수지의 보컬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인지 몰라도 임팩트가 좀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박수정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