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오늘(29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마지막곡 '그대라서' 발표

기사 등록 2014-12-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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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그룹 신화 신혜성이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마지막 곡을 공개한다.

신혜성은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실력파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과 의기투합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의 여섯 번째 곡 '그대라서'를 발표,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자신의 지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을 이어오고 있는 신혜성은 '부엔까미노', '인형', 'EX-MIND', '사랑…후에', '첫사람'을 발표해왔다.

대미를 장식하는 '그래라서'는 지난 2008년 발매된 신혜성 정규 3집 SIDE 1의 타이틀 곡으로 팝(POP)적인 멜로디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애절한 신혜성의 보이스가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당시 음반판매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실시간 검색 1위와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재탄생 된 '그대라서'는 윤상의 프로젝트 작곡팀 OnePiece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뮤지션 DAVINK가 다시 편곡에 참여해 세련된 사운드와 편곡으로 곡을 재해석했다. 또 그 동안의 'Once again' 리메이크 곡들과는 달리 멜로디뿐 아니라 일부 가사 또한 원작자 윤사라에 의해 다시 쓰여지며 곡에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이날 공개되는 '그대라서'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였던 원곡과는 달리 한층 세련된 편곡으로 겨울 감성과 어울리는 애절한 멜로디의 곡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신혜성과 나인의 호흡이 어우러져 많은 분들에게 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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